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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뷰]
치를 떨도록 싫어한 물리학
작성자: 류柳 추천수: 1 2009.11.29
물리학이란 학문은 참 매력적이다. 하지만 매력을 느끼기에는 우린 학창시절 너무나 어려운 물리를 배웠다. 그렇다고 지금은 쉽게 느끼느냐? 그런건 아니다. 여전히 물리라는 학문은 어려운 학문이다. 하지만 생각을 조금 달리해보면 처음부터 겁을 먹고 다가 설 학문은 아니라는 점이 학창시절과 지금과의 차이점이라고 ...
[리뷰]
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
작성자: 류柳 추천수: 0 2010.04.19
영화를 보고나서 책을 본 사례. 사실 영화는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. 게다가 개봉 전 부터 여기저기서 스포일러를 마구 뿌려대는 바람에 영화에 대한 신비감은 별로 없는 상태였다. 어찌됐든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들은 자고로 원작을 봐야 그 재미와 감동을 한껏 더 느낄 수 있는 법. 그런데 무슨 동명...
[리뷰]
거품이 아니라 크림이다
작성자: 류柳 추천수: 0 2009.11.29
나는 술을 참 좋아한다. 그렇다고 고등학생때부터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. 사회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부터 술을 배웠으니 늦었다고 할 수도 있다. 한창때는 술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마셨다. 한국인에게는 뭐니뭐니해도 소주 아닌가? 하지만 나이를 먹고 술도 맛으로 마시다보니 독하디 독한 술은 점점...
[리뷰]
어떻게 글을 쓸것인가?
작성자: 류柳 추천수: 0 2010.02.15
일전에 모 포털의 블로그에 유혹하는 글쓰기에 대한 내 생각을 써 놓은게 있었는데 블로그 카테고리를 정리하느라 모두 날려버렸다. 덕분에 책에대한 나의 생각을 다시한번 북피니언에 올려본다. 유혹하는 글쓰기는 국내에 몇 없는 창작론을 다룬 책이다. 그리고 저자는 내 글쓰기의 스승인(물론 그가 인정하지 않았지만) 스티븐 킹이다. 사실 스티븐킹은 공...
[리뷰]
기억력에 대한 고찰
작성자: 류柳 추천수: 0 2010.03.28
나는 추리 소설을 잘 읽지 않는 편이다. 그렇다고 추리소설을 배척하거나 현대 문학의 장르로 인정하지 않는다는것도 아니다. 추리소설은 대중을 위한 최고의 소설이며 오락성을 겸비한 장르임을 부정할 수 없다. 내가 추리소설을 잘 읽지 않는건 순전히 취향의 문제다. 이유야 어찌됐던 나는 환상의 여인을 읽었다. 사실은 판타지가 섞인 소설이 ...
